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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랑, 느리게 한 달
레이지마마
레이지마마에 오셨군요.
그렇다면...
너무 바쁘게 살지 마세요.
너무 많은 것을 계획하지 마세요.
이 곳에서 아이들은
새로운 곳을 구경하고 맛집을 다니는 것 보다
마당에서 친구들과 노는 걸 가장 좋아할 거예요.
여행은 자주 올 수 있지만
살아보는 경험은
이번 한 번만 할 수 있어요.
한달쯤 다 내려놓고
여행말고
살다가세요.

what people say
"아침에 요가 프로그램 참여하고, 제공되는 스무디랑 식빵 하나 구워서 간단히 아침하고 프로그램 참여하고 근처 맛집에서 점심 먹고 공터에서 뛰어놀게 하면 하루 금방이예요.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 밖에서 노는 것 보고 깜짝 놀랐네요. ㅎ 덕분에 아이가 체력이 좋아져서 전에는 조금만 걸어도 다리 아파 힘들어 안아줘야 했던 아이 오름도 씩씩하게 잘 올라가더라구요! (같이 걷는 언니 오빠 동생 친구들이 있어서 그런가 봐요.) 잘 몰랐던 오름, 동백 동산, 4.3 유적지도 안내해주시고 너무 좋았어요. "
— 2022년 11월 3호, 깐따삐아 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