골드코스트 한달살기,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?

5월 15일 업데이트됨



골드코스트에서 한달살기를 하는데 비용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세 가지는 항공료, 숙소, 렌트카 입니다. 아이를 어학원이나 유치원에 보내신다면, 교육비가 크게 한 몫을 하게 되겠죠. 그리고, 생활비, 액티비티 (관광), 선물 구입비 일 것입니다.

모든 항목이 개인의 결정에 따라 크게 달라 질 수 있어서, 딱 얼마가 든다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약간의 짐작이라도 하실수 있게 대략적인 비용을 계산해보겠습니다.


항공료

비수기 90~120만원

성수기 (한국 겨울 또는 방학기간) 130~150

많이 이용하시는 대한항공 인천-브리스번 직항 왕복 항공권은 시즌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. 통상, 방학이 아닌 기간은 90~ 120만원대, 방학 기간이나 호주 여름 (한국 겨울) 시즌은 130~150만원대입니다.

다른 나라를 경유하고 공항 벤치에 누워서 기다리는 것을 추억으로 즐겁게 감수할 수 있는 가족이라면, 캐세이퍼시픽, 중국동방항공 등 경유하는 노선을 이용하셔도 됩니다. 인천-브리스번 왕복 60만원대 ~ 80만원대까지 있습니다. 제주도에서 에어아시아를 타고 말레이시아에서 며칠 있다가, 말레이시아에서 골드코스트 공항으로 바로 오시는 옵션도 있습니다. 에어아시아 가격은 시즌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특가를 이용하면 1인당 40만원대도 가능하다고 합니다. 가족이 여러명인 경우엔 비용을 확 줄일 수 있죠.

단, 에어아시아를 이용하실 때는 짐 추가 비용을 잘 따져보셔야 합니다. 모든 부치는 짐이 유료이고 비행기가 가지고 타는 것도 7kg 이하로 제한이 되어 있습니다.

숙박비

비수기 (3월 ~ 11월) $4,000~$7,000

성수기 (12월~2월) $7,000~$10,000

[레이지마마와 함께 하는 한달살기] 호스트 서비스 + 숙박비는 비수기 3,990,000원 / 성수기 4,390,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.

한국의 겨울 방학 기간은 호주의 가장 긴 홀리데이 시즌이라 장기 숙박할 수 있는 서비스 아파트를 찾기가 어렵습니다. 바다가 보이고 깨끗하고 넓직한 아파트에 사시려면 보통 $10,000 넘게 예산을 잡으셔야 하고, 중급 수준의 좀 낡은 아파트도 $7,000~$8,000 정도 생각하셔야 해요. 4월~11월 비수기에 오시면 같은 아파트라도 가격이 많이 떨어져요. $4,000~$7,000 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.

숙박비 예산을 짜실 때는 꼭 인원수를 정확하게 기입하셔야 합니다. 보통 성인 2인 기본값을 그대로 두고 가격 비교를 하시는데, 아이 한 명이 늘어날 때 마다 금액이 차이가 많이 나는 곳도 있고, 차이가 없는 곳도 있습니다. 4인 가족이면 투베드룸이 있는 곳으로 얻으셔야 합니다. 비용절감을 위해 엄마가 아이 두 명 데리고 자고, 아빠는 소파에서 자는 계획으로 원베드룸을 선택하셨다가 나중에 아파트 측에서 문제를 삼을 수도 있어요. ^^

렌트카 및 교통비

공항픽업 1인당 약 $40 x 왕복

렌트카 (자기부담금 없는 풀보험 포함) $900~$1,100

숙소가 아무리 시내 한가운데 있어도, 트램역 바로 앞에 있어도 호주에서 차 없이 한달 지내시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. 제가 아이 둘 데리고 차 없이 일주일 지내봤었는데요, 당시 숙소가 브로드비치 쇼핑몰 바로 앞이었고, 트램역도 걸어서 3분이었는데 .... 그래도 생활에 제약이 너무 많았어요. 골드코스트는 도시가 길고 대중 교통이 미치지 못 하는 곳이 너무 많아서 차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삶의 질, 가볼 수 있는 곳의 차이가 매우 큽니다.

교육비


어학원 주니어 잉글리시 코스 (6세~12세 / 13세~17세)

입학금 + 교재비 $325 / 수업료 주당 $400 x 2~3주

스포츠 센터 애프터스쿨

1일 $20

스포츠 센터 방학 홀리데이 프로그램

1일 $40

골드코스트에는 세 군데 어학원이 있는데요, 위의 비용은 제가 가장 추천하고 싶고 후기도 좋은 어학원을 기준으로 한 가격입니다. 공부량이 엄청 많은 한국 아이들이, 호주까지 와서 학원에 다니는게 안쓰러워서 추천하지 않아 왔는데요, 엄마가 괜찮으시다면 아무데도 안 보내고 도서관, 공원, 동물원, 놀이동산을 다니면서 푹 쉬고 노는 한달을 보내셔도 좋구요, 4주간 아이들과 24시간 붙어 지내는게 어려움이 있고 아이도 호주 온 김에 영어 학교 체험을 해 보고 싶다는 의지가 있고, 학기 중에 오셔서 학교를 대체할 만한 프로그램에 보내고 싶으시다면 어학원 2주 + 스포츠 센터 방과후 프로그램 1주 정도로 스케쥴을 짜시고, 나머지 앞 뒤 기간은 여유있게 남겨 두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.

어학원 소개는 따로 포스팅을 올리겠습니다.

생활비

한국 생활비와 비슷

대부분의 서비스 아파트나 숙소는 공과금을 따로 받지 않으니, 생활비의 대부분은 식비일 겁니다. 식비는 가족의 생활 패턴에 따라서 천차만별이지만, 장을 봐서 직접 해 먹는 다면 식재료비는 호주가 훨씬 싸지 않을까 싶습니다.

기본적으로 쌀 20kg $40~$50 로 조금 더 저렴하면서 품질도 좋구요, 소고기 가격이 엄청 쌉니다. 우유, 버터 등의 유제품도 한국에 비해 훨씬 저렴한 편이구요. 한국마트의 김치도 5kg $24 로 한국보다 싼 것 같아요. ㅎㅎㅎ

호주에 왔으니 아침은 시리얼이나 과일, 빵으로 간단하게 먹고, 점심은 도시락과 외식을 혼합, 저녁은 집에서 해결할 수 있다면 오히려 한국보다 돈이 덜 들수도 있어요. 호주는 외식비가 성인 한끼에 $15~$20으로 비싼 편인데, 점심은 $10대의 런치 스페셜을 파는 곳이 많아서 훨씬 부담없이 즐길 수 있거든요.

물가 참고 하시라고, 브로셔 몇 장 올립니다.


선물 구입비

?

이 부분은 필수 항목은 아닙니다. 다만, 쇼핑을 하러 다닐 때 마다 '이건 친정엄마 선물해야 겠다.' '이건 시동생 선물해줘야겠다.' '이건 아이 친구들거~' 이런 식으로 하시면 예산에 없던 금액이 훅 늘어나게 됩니다. 자잘하게 쓰는 돈이 모아보면 엄청 큰 법이거든요.

개인이 감당할 수 있는 예산을 먼저 딱 정하고,

선물할 사람과 인원을 정하고,

그에 맞는 금액대의 물건을 찾으실 것을 권합니다.

요즘은 글로벌 쇼핑 시대라, 꼭 필요하다면 호주에서 파는 물건 한국에서도 다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. 심지어 한국에서 사는 게 더 싼 호주 물건도 있어요. 필요하지도 않은데 호주에 오면 이건 꼭 사야한대! 하고 인터넷 추천 상품들 다 사시다가는 일상에 복귀하셔서 카드값 부담에 시달리며 후회하실 수 있습니다.

액티비티

골드코스트에 오시면 많이 가시는 곳 위주로만 정리를 하자면, (가격은 시기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대략적으로만 보세요.)

- 놀이동산 4군데 (무비월드, 씨월드, 웻앤와일드, 파라다이스 컨트리 팜) 14일 티켓 : 성인 $90, 어린이 $75

- Q1 타워 : 성인 $25 , 어린이 $15

- 커럼빈 와일드라이프 생츄어리 : 성인 $50, 어린이 $40

-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 : 2시간 어린이만 $25

- 아쿠아 파크 : 1시간 $19, 2시간 $29

- 키즈서핑레슨 : 1회 $60

- 일요 축구교실 : 1회 $20

- 골프 드라이빙 레인지 : 공 100개 $14 + 클럽대여 $3

- 18홀 미니골프 : 성인 $15, 어린이 $8


대략 이렇습니다.

골드코스트 한달살기 예산 짜시는데 참고가 되셨나요?

- 레이지마마, 리즈 -

#호주한달살기 #골드코스트한달살기 #레이지마마골드코스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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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"충분한 휴식과 문화적 경험을 통해

삶의 변화를 선물합니다."

전화 : 한국 +82-(0)10 7430 4279  / 호주 +61 (0)431 532 37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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