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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년 레이지마마는 이렇게 달라집니다.

최종 수정일: 2020년 7월 13일


레이지마마는 2020년을 맞아 단순히 한달간 집을 임대하는 임대사업자를 넘어서 ‘삶의 전환점이 되는 한달간의 경험’을 제공하는 회사로 거듭나려고 합니다.

그간의 컨셉이 한달간 주택과 아이들이 친해질 수 있는 공간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었다면, 달라진 레이지마마에서는 ‘가족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시간’을 적극적인 프로그램의 형태로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.

가족의 삶이 행복하려면, 그 중심에선 엄마들이 행복한 웃음을 지을 수 있어야 합니다.

하지만 현실은 어떤가요? 아이는 통 기대와 다르게 행동하고, 남편은 집에서 통 말이 없고, 인스타그램을 보면 나만 빼고 모든 사람들이 다 잘살고 행복해보입니다.

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엄마들은 점점 자기 자신과 마주할 시간을 잃어버립니다. 내 아이가 뒷쳐질까봐, 무리에 끼지 못 할까봐, 자신감을 잃을까봐 걱정되고 불안한 마음에 좋은 엄마 역할을 해내느라 너무나 바쁩니다. 아웃사이더가 되지 않기 위해 열심히 주변 엄마들과 관계 맺기에 노력하지만, 사람을 만나면 만날 수록, SNS를 열심히 할 수록 자괴감과 열등감은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. 우리가 만나는 그들은 (어쩌면 나조차도) 리얼이 아니라 남들에게 보여지기 위해 만들어진 가상 인물이지 모릅니다.

레이지마마에서 보내는 한달은 그 모든 관계를 잠시 끊고, 온전히 자기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. 매일 아침 요가를 하며 내 호흡과 몸의 움직임에 귀를 기울이고, 차를 한잔 마시고 조용히 책을 읽고, 천천히 동네를 산책하며 아이 친구 엄마들과 수다떠는 대신 내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세요.

오프라 윈프리는 하루 딱 15분만 조용히 앉아 나 자신의 숨소리를 듣는 것 만으로도 인생이 1,000배는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단언합니다.

한달간 독박육아를 해야 해서 불가능하시다구요?

저희 레이지마마가 매일 한 시간씩 아이들과 함께 하겠습니다. 평일 오전, 매일 진행되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키즈클럽을 통해 아이들은 단지 내 마당과 어린이 도서관에 머물며 한달간 이웃이 된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것입니다.

엄마가 졸졸 쫓아다니시지만 않는다면, 아이들은 마당에서 노느라 엄마를 잘 찾지도 않을 겁니다.

레이지마마에서는 오늘은 어디갈까? 고민하고 맛집을 찾아다니는 대신, 아이들을 실컷 마당에 풀어놓고 단지 내 카페에서 책을 읽거나 집 테라스에 앉아 멍때리는 시간을 가져보세요.

아이들이 노는 소리, 아침에 새소리를 들으며 소소한 것들에 미소짓는 행복감을 느낄 수 있게 된다면, 아이들은 거울처럼 엄마의 행복한 얼굴을 닮을 겁니다.

2020년 레이지마마는 조용히 나 자신과 대화하고 싶은 엄마들을 환영하고 지지합니다. 그래서, 제주도의 많은 곳을 여행하고자 하는 분들께는 레이지마마가 숙소로서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. 저희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려면 최소한 낮 12시까지는 마을 안에 머무셔야 하거든요.

- 레이지마마 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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